정부, 기업, 사회단체, 종중, 학원장, 영결식, 분행소, 초도(예)식 등
바로상조는 대한민국 해방이전부터 중앙장의사, 유명장의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가, 국회, 법원, 기업, 학원 등의 葬禮를 진행하며 전통의 정신을 바탕삼아 현대에 맞는 장례을 기획하고 진행에 왔습니다.
저 사진에 보이는 향로는 35년이나 되었습니다.
오랜세월 많은 분들의 행사에 참여하여 상처도 많이 있고, 이제 퇴역 할 때도 된듯하지만.
36년전 이병철 삼성회장님의 장례식때 처음 사용되어 34주기까지 매년 사용되고 그외 국장, 국민장, 국회장, 법원장 등의 장례 행사에 쓰여졌습니다. 국회의장님도, 기업의 회장님도 학원의 이사장님도 국군 장병의 장례에도 수많은 장례에 참여하며 역사깊은 향로가 되었네요.
아무리 둘러보아도 무궁화만 각인된 향로가 최근에는 없었습니다. 어느순간 향로에 학이, 용이 그려진것을 사용하더라구요.
이 향로가 얼마나 더 장례식에 참여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할 수 있을 때까지 만신창이가 되어도 무궁화 향로를 지켜내겠습니다.